SK에너지, 울산 장미축제 5월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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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장미의 계절을 맞아 국내 최대규모의 장미축제를 울산에서 개최한다. SK에너지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5월30일부터 6월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제3회 110만 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를 펼친다. 110만 송이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축제는 5월30일 오후 8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SK에너지 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특히, 장미축제 기간 야간에 레이저와 스카이 로즈 무빙, 은하수 조명 등 화려한 조명들이 활짝 핀 형형색색의 장미를 비추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미원 곳곳에는 장미 타투, 페이스 페인팅, 장미 스크래치, 캐리커처, 행복장미 포토존, 사랑과 소망의 리본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로즈 체험장이 마련된다. 장미원 이벤트 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잉카 엠파이어, 황진이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펼치는 로즈 콘서트도 열린다. 장미축제 마지막 날인 6월8일 낮 12시 이벤트 마당에서는 장미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장애인 2쌍의 행복결혼식이 진행되며 오후 8시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장미축제를 총괄하는 SK에너지 정신택 홍보총무본부장은 “국내 최대규모인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전국에 알리고 장미원을 수놓은 장미꽃 110만 송이가 110만 울산시민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장미의 진한 향기를 가슴 속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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