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켐텍, 인조대리석 1000만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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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 벤처기업이 1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대덕특구지원본부에 따르면, 화학소재 생산기업 라이온켐텍(대표 박희원)은 최근 미국의 모 기업과 1000만달러 수준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라이온켐텍이 수출계약한 제품은 인테리어용 아크릴 인조대리석으로 굴지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10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고를 올린 것이다. 수출되는 인조대리석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다양한 색상, 우수한 가공성 등이 해외 바이어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덕특구지원본부가 수출 지향형 벤처기업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유망상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직ㆍ간접인 마케팅 지원을 받은 것도 수출에 큰 힘이 됐다. 박희원 대표는 “대덕특구의 해외 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게 큰 효과가 있었다”며 “글로벌 유통기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 화학소재 제품을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특구본부는 2007년 유망상품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원테크놀로지가 1260만달러 상당의 장기 수출계약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총 1300만달러 수준의 해외수출을 지원했다. <화학저널 2008/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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