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 아시아 계약가격 최고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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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톤당 1400-1450달러 수준 … 폴리에스터 수요 최고조에 PTA 회복 P-X(Para-Xylene)의 6월 아시아 계약가격(ACP)이 톤당 1400-14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2006년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400달러를 갱신할 전망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폴리에스터(Polyester) 수요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수급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P-X의 가격상승은 PTA 및 폴리에스터 수요감소ㆍ감산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가격교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P-X 아시아 계약가격은 2008년 1월 1100달러, 2월 1100달러로 보합상태를 이어갔지만 2월 설날연휴 이후부터 수요가 회복되면서 3월 1170달러, 4월 1260달러, 5월 1290달러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6월에는 원유ㆍ나프타 급등을 비롯해 아시아 정유공장의 감산과 방향족 설비의 트러블ㆍ감산 등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져 사상 최고치를 육박하고 있다. 다운스트림 폴리에스터 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PTA 수요도 바닥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PTA Spot 가격은 1개월 전보다 약 10% 오른 톤당 1150달러 안팎으로 채산성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P-X는 원유ㆍ나프타 가격 급등 및 아시아 수급타이트로 한층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대폭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PTA 수요 침체와 폴리에스터 감산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폴리에스터ㆍPTA의 수급ㆍ가격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가격교섭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8/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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