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1300달러 돌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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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비롯해 유도제품 감산 줄이어 … 동남아는 BTX 생산 확대 벤젠(Benzene)의 아시아 수요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주력 유도제품인 SM(Styrene Monomer) 감산이 확대됨에 따라 벤젠 거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가격도 당분간 톤당 13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벤젠의 7월 아시아 계약가격은 6월보다 15달러 상승한 1325달러로 P-X(Para-Xylene) 등 다른 BTX 제품에 비해 가격인상 폭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벤젠 수급 악화는 SM을 중심으로 유도제품 수요가 감소하고 최근 수년간 아시아 역내 생산능력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는 꾸준한 반면, PS(polystyrene)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SM 거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SM 메이저들이 잇달아 감산을 단행하고 있어 벤젠 수요 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나 타이에서 BTX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어 벤젠 수급악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 따라서 원유 및 나프타(Naphtha) 가격이 폭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벤젠 가격은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벤젠 Spot 가격은 FOB FE Asia 1300달러 안팎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가격은 이미 13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8/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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