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4분기 매출 77%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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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33.4% 증가 5324억원 … H1 수출 76% 늘어 11조7000억원 SK에너지는 2008년 2/4분기 매출이 12조1098억원, 영업이익이 53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25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6.7%, 영업이익은 33.4% 증가한 것이다. 특히, 2/4분기에 정유업계 사상 최대치인 6조9000억원 가량의 수출을 달성해 2/4분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4분기 53%보다 4%p 높은 57%를 기록했다. SK에너지는 “대외 환경 악화에도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해 경질유, 윤활유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도화 설비 가동, 해외기업 제휴, 수출지역 다변화, SK인천정유 합병 등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경영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석유사업 매출은 8조3491억원, 영업이익은 2301억원을 달성해 각각 전년대비 84.5%, 19.4% 증가했다. 하지만, 전분기대비로는 환율상승과 운임비 증가, 원유가격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0.8% 하락했다. 화학사업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재료인 나프타(Naphtha) 가격이 올랐지만, 프로필렌(Propylene) 등의 제품수요가 늘면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3% 늘어난 2조9432억원,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1675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사업 매출은 4789억원,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달성해 각각 72%, 86.2% 신장했다. 석유개발사업 매출은 1092억원,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각각 51%, 73% 상승했다. 2008년 1-6월 매출은 21조5590억원, 영업이익은 9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7%, 6%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수출은 79% 증가한 11조7000억원을 달성해 연간 수출액 20조원 돌파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기업 중에서 연간 수출액이 20조원을 넘어선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한편, SK에너지는 2008년 상반기에 환율상승으로 3500억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08/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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