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8월 체감경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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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화학 78.0에 석유정제ㆍ화학 83.7 … 의약품은 100.0 석유화학기업들의 2008년 8월 체감경기가 연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08년 8월 기업체감경기>에 따르면, 2008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80.8로 6월 95.3, 7월 83.2에 이어 부진세를 이어나갔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과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페니매, 프레디맥 등 양대 모기지기업의 부실 우려가 증폭되고, 아시아권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크게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7월 들어 금리가 상승하고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최근 8년 사이 최악의 수준인 84.8로 악화되고 있는 점도 8월 경기를 부진하게 전망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제조업은 수출 채산성이 악화된 중화학공업(78.0)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비제조업은 미분양주택 증가, 중소건설기업 도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59.6)의 부진이 크게 나타났다. 채산성(84.8)이 큰 폭으로 부진한 가운데 고용(97.4), 투자(91.8), 자금사정(89.8), 내수(87.2)등 여러 부문에서 부진했는데, 재고(107.0)도 전월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수출(100.0)은 5개월만에 보합세를 보였다. 600대 기업의 기업규모(매출)에 따른 가중지수 8월 전망치는 82.2로 나타나 대기업들도 8월 경기를 상당히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경공업(83.0)은 음식료(96.6), 펄프ㆍ종이ㆍ기구(71.4), 섬유ㆍ의복ㆍ가죽ㆍ신발(68.4) 모두 전월대비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중화학공업(78.0)은 의약품 제조업(100.0)은 전월과 유사한 경기를, 1차금속ㆍ금속가공(94.9), 석유정제ㆍ화학제품(88.4), 자동차ㆍ트레일러(80.4), 고무ㆍ플래스틱ㆍ비금속광물제조(80.0), 전자ㆍ통신장비(73.3), 의료ㆍ정밀ㆍ기타기계(73.3) 등은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매출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가중지수는 82.8을 기록했으며, 대기업도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7월 실적(78.0)도 자동차ㆍ트레일러 및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국내기업의 체감경기 현황(2008.8) | <화학저널 2008/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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