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 피할 수 없는 것인가? 2008년 하반기부터 벤젠(Benzene)의 장기불황 진입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전망이 암울한 상황이다.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극심한 채산성 악화를 겪고 있는 벤젠은 다운스트림 약세와 맞물려 신증설 플랜트 가동이 줄을 잇고 있어 공급과잉 해소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미국의 SM(Styrene Monomer) 플랜트 통폐합으로 벤젠 수입이 줄어들면서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2007년 8월 이후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아시아 공급과잉 해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 정책 변화로 가솔린, Aromatics의 벤젠 함량을 규제해 벤젠 공급과잉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2007년에는 LG화학이 9만톤, 삼성토탈이 5만톤을 증설했고, 일본에서는 Idemitsu Kosan이 17만톤, Sanyo가 1만5000톤 확대했으며, 중국에서도 Daqing와 Lanzhou 등이 총 22만톤을 증설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아시아 및 중동의 벤젠 신증설 프로젝트 | 세계 벤젠 신증설 현황(2008) | 아시아 및 중동의 주요 SM 신증설 프로젝트(2008) | 아시아 및 중동의 벤젠 다운스트림 신증설 현황(2008) | 벤젠 수급동향 | 벤젠 수출입실적 | SM-벤젠 가격 스프레드 | 국제유가·나프타 및 벤젠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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