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시아 시장재편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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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ㆍABS 부진으로 감산 이어져 … 구식설비 폐기 및 통폐합 불가피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합성고무용 수요는 자동차 타이어 생산증가에 따라 꾸준한 편이나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생산이 감소하면서 SM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시아의 주요 SM 메이저들은 대부분 감산에 들어갔으나 주원료인 에틸렌(Ethylene)과 벤젠(Benzene)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채산성 악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SM, PS, ABS를 포함한 Styrene 체인은 설비폐기 및 통폐합 등의 시장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시아의 PS 및 ABS 수요처는 가격 급등으로 구입을 억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소재로의 전환도 시도하고 있어 재고가 확대되면서 PSㆍABS 수급이 완화돼 주요 메이커들은 잇달아 감산을 단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SM 수요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합성고무인 SBR(Styrene Butadiene Rubber)용 등은 자동차 타이어 생산 확대를 배경으로 꾸준하지만 PS 및 ABS용 수요침체를 커버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SM은 가격은 수급밸런스의 완화를 배경으로 톤당 FOB Korea 1650달러 안팎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료 에틸렌과 벤젠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SM은 생산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상황에 쳐해 있어 메이저들의 감산이 이어지고 있으나 채산성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중동의 대형설비로부터 SM 등의 아시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으로 수급밸런스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경쟁력 낮고 노후화된 구식설비는 폐기하고, Styrene 체인의 제휴 및 통합이 검토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SM은 물론 PS 등을 포함한 체인 전체의 재편성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미 미국ㆍ유럽에서는 스티렌 체인의 재편이 추진되고 있어 곧 이어 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재편의 파도가 불어 닥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8/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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