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펀드, 태양광발전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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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보성ㆍ창녕 1MW급에 150억원 첫 투자 … 15년간 수익 배당 2007년 8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탄소펀드가 본격 투자를 시작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사모 탄소특별자산 투자회사1호>가 760억원으로 설정돼 8월13일부터 전남 보성과 경남 창녕에서 이루어지는 각각 1Mwh급 태양광 발전사업에 첫 투자를 시작한다고 8월12일 발표했다. 1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15년간 발전수익과 정부에서 보전하는 발전차액 보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게 되며, 6개월마다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운용은 “태양광 발전사업은 설치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친환경적인 발전원이라는 측면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ㆍ재생 에너지원으로 일조량이 우수한 스페인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들도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운용은 4-5개 사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당초 예상했던 설정규모 120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760억원으로 출범하는 펀드는 미래의 새 수익창출원으로 부각되는 신ㆍ재생 에너지와 온실가스 저감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로, 국내 대기업과 금융기관, 연기금이 투자했다. 한국운용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투자대상사업의 발굴과 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맡고 있다. 탄소펀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1차적으로 수익을 얻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한 후 추가 수익을 거두어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금융상품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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