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1년까지 11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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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기업 지원 4조5000억원으로 확대 … 사회공헌 930억원 한화가 2011년까지 11조원을 투자하고 실업난 해소를 위해 1만8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한화그룹은 8월26일 김승연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대표이사 및 협력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한 제1차 한화가족(협력기업) 상생협력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화학사업부문 협력기업들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투자 및 채용 확대, 인턴사원제도 확대 시행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투자 및 고용 확대 계획도 함께 발표하고 고유가 및 국제금융 불안에 따른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가경제 살리기에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중소협력기업들이 건강해야 대기업들도 발전할 수 있다”며 “피상적인 지원이 아닌 협력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계획에는 중소협력기업들의 자금난 타개를 위해 구매대금의 90%를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안과 협력기업들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네트워크론을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이 자체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지원을 해주는 방안 및 에너지 효율 점검, 품질 진단, 국내 판로와 해외 마케팅 지원 등 2011년 기준 4조5000억원 수준의 각종 지원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 한화그룹은 경기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투자 및 고용 확대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 자원개발 및 에너지사업, 첨단기술 개발, 친환경사업 등에 2011년까지 총 11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08년 1-6월 7700억원을 투자했으며 2008년에는 총 2조원을 투자한다.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채용인원도 매년 지속적으로 늘려 2011년까지 총 1만8000명을 고용하기로 하고, 2008년에는 계획했던 채용인원 3000명(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 크게 초과한 3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인턴사원 제도를 대폭 확대해 연간 1000명 수준의 인턴사원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2008년 하반기에 5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현재 86%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100% 수준으로 올리고 사회공헌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1년까지 총 930억원의 사회공헌예산을 편성하는 등 그룹 사회공헌활동도 대폭 강화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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