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9월 체감경기도 부진
|
전경련, 중화학 104.2에 석유정제ㆍ화학 97.8 … 의약품은 87.5 석유화학기업들의 2008년 9월 체감경기가 연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08년 9월 기업체감경기>에 따르면, 2008년 9월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98.3으로 7월 83.2, 8월 80.8의 큰 폭의 부진세에서 벗어나 약보합세를 나타내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7월 크게 하락했던 환율이 7월15일 1008.2원에서 8월14일 1039.8원으로 재상승하면서 수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미국-러시아 관계의 악화 등 원유와 원자재의 수급에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불안의 지속으로 인한 신용경색과 경기침체의 위협, 국내의 물가 불안 등의 문제로 100을 넘지는 못했다. 제조업(103.9)은 소폭 호전을, 비제조업(90.6)은 다소 부진을 전망했다. 수출(107.9)이 호조를, 내수(100.0)는 전월과 유사한 경기를 보인 가운데, 고용(96.6), 투자(96.0), 자금사정(96.0), 채산성(93.6)은 부진할 것으로, 재고(107.7)도 전월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공업(102.9)은 펄프ㆍ종이ㆍ가구(106.3), 음식료(106.1) 등은 전월대비 호조를, 섬유ㆍ의복ㆍ가죽ㆍ신발(94.7)은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중화학공업(104.2)은 의료ㆍ정밀ㆍ기타기계(112.1), 고무ㆍ플래스틱ㆍ비금속광물제조(108.7), 자동차ㆍ트레일러(107.4), 1차금속ㆍ금속가공(106.7)등은 호조를, 석유정제ㆍ화학제품(97.8), 전자ㆍ통신장비(96.8), 의약품 제조업(87.5) 등은 전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매출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가중지수는 94.8을 기록했으며, 대기업도 부진한 경기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비제조업(79.5)이 건설, 전기 및 가스업을 중심으로, 제조업(85.7)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경공업(88.2)은 섬유·의복 및 가죽ㆍ신발(68.4), 펄프ㆍ종이ㆍ가구(75.0) 등 여러 업종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중화학공업(84.9)도 전자ㆍ통신장비(87.1), 자동차ㆍ트레일러ㆍ기타운송장비(85.2)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표, 그래프: | 국내기업의 체감경기 현황(2008.9) | <화학저널 2008/8/28>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디지털화] 울산, 석유화학산업 인공지능 전환 선도 | 2025-12-12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사업구조 전환하라! | 2025-12-12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요청 | 2025-12-10 | ||
| [산업정책] 석유화학, FTA 체결 시 관세 철폐 요청 | 2025-12-09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타이완, 석유화학 위기 다각화로 돌파… | 2025-1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