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7종 동물사료 첨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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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009년부터 1월부터 시행 예정 … 플로르퀴놀론계는 수입중단 2009년부터 사람과 동물에 함께 사용되는 항생제를 동물사료에 첨가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 1월부터 사람과 동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 7종을 가축과 양식 어류의 사료에 첨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확정한 상태이다. 플로르퀴놀론계 인수공통 항생제는 7월부터 이미 제조 및 수입이 전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추가 조치가 시행되는2009년부터는 동물용 사료에 인수 공통 항생제를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동물사료 첨가가 금지되는 7종의 인수공통 항생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페니실린과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2종을 비롯해 다시트라신아연, 황산콜리스틴, 황산네오마이신, 염산네오마이신 등이다. 정부는 사람이 먹는 가축의 사료에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세균의 내성이 커져 국민 보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조치를 마련했다. 실제 식약청이 2006년 수도권 유통기업에서 쇠고기와 닭고기 등 축산물 157건과 광어, 돔 등 수산물 35건, 가공식품 78건을 수거해 15종의 인수공통 항생제에 대한 세균 내성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40%가 나왔다. 항생제를 투여해도 세균의 40%가 살아남았다는 의미로 식약청이 정한 동물 항생제 사용 주의 수준(50%)보다는 다소 낮지만 선진국 평균에 비해 10-20%p 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해 육류에서 나온 대장균은 81.2%의 내성률을, 어류와 가공식품의 대장균은 71.4%의 내성률을 보였고, 육류에서 나온 황색포도상구균은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률이 75%에 달했다. <화학저널 2008/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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