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염화비료 특별수출관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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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암모니아 포함 9월1일부터 150%로 확대 … 비료가격 하락 유도 중국의 염화비료 및 합성암모니아 특별수출관세가 100%에서 150%로 인상된다.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008년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염화비료 및 합성암모니아의 특별수출관세를 15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2008년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염화비료 및 합성암모니아를 제외한 기타 화학비료와 화학비료 원료에 대해서는 계속 100%의 특별수출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출관세 인상은 비료의 해외수출을 억제함으로써 국내 비료가격의 하락을 유도해 농민들의 경작원가를 절감하고, 나아가서는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08년 상반기 중국의 복합비료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올랐으며, 요소(Urea) 가격은 30-40% 증가함으로써 농민에게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중국의 화학비료 누적수출량은 778만1000톤, 수출액은 33억1000만달러에 달했으며,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1.9배 증가했다. 특히, 요소 수출량은 377만6000톤으로 2.1배 증가해 중국 화학비료 수출량의 48.5%를 차지했고, 수출단가는 톤당 341달러로 24.2% 증가했다. 화학비료의 해외수출이 급증한 것은 비료가격의 국내외 가격차로 해외수출이 훨씬 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석탄, 원유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 의식 또한 경작면적 확대를 유발하면서 해외 화학비료 시장의 공급부족현상이 나타났고 일부 국가에서는 화학비료 재고와 수입을 장려하면서 2007년 하반기부터 국제시장의 화학비료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반면, 중국은 시장가격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내수가격과 수출가격차가 현격히 벌어졌다. 요소 정책제한가는 톤당 약 252달러(1725위안), 실제 시장가격은 약 351달러(2400위안)이었으나, 해외시장에서는 800달러에 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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