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이 타이 Map Ta Phut 소재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플랜트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Bayer은 Polycarbonate 생산능력을 제2플랜트 건설 및 기존설비 증설을 통해 2002년까지 12만톤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원료인 Bisphenol-A 생산능력도 8만톤으로 증설할 방침이다. 또 ABS는 현재 독일 Dolmagen에서 개발중인 신기술을 도입, 생산능력을 약 80% 증설키로 했다. Bayer은 Monsanto로부터 스타이렌사업을 인수한 후 타이의 일본 三菱化學 및 타이 Premier와 합작으로 Map Ta Phut에 ABS·SAN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Bayer은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고, 앞으로 항만시설이 확충될 예정인 Map Ta Phut를 아시아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사업의 전략거점으로 활용키로 결정, 그 전략의 일환으로 PC 사업화도 결정했다. PC 프로젝트는 Bayer의 단독출자방식으로 추진되는데, 타이정부의 인가가 떨어지는데로 총 4억달러를 투자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기에 나누어 추진되는데, 제1기는 5000만달러를 투입하여 연산 4만톤 규모의 PC수지 생산설비를 건설한다. 97년 10월 또는 11월 착공해 99년중반 완공할 예정이다. 생산설비는 6만톤 규모로 건설하되 아시아의 수요동향을 보아가면서 생산능력 확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 2001~2002년 완공을 목표로 제2기 계획에 나설 예정인데, 제1기와 마찬가지로 연산 6만톤 규모의 PC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동시에 원료인 BPA 8만톤 플랜트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Bayer의 PC 생산능력은 제2기계획 완료시점에는 12만톤대에 달해 아시아 톱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Bayer은 ABS 생산능력 증설공사도 곧 착수, 생산능력을 9만톤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Bayer은 현재 독일에서 부타디엔과 아크릴로니트릴, 스타이렌의 혼합과정을 간소화하는 신기술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7/9/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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