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중국시장 공급과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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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자급률 54.4% 달성 … 2010년 공급과잉 25만톤 중국 페놀(Phenol)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중국은 2006년 페놀수지 생산기업이 80개를 상회하고 생산량도 2006년 65만톤에 달했으나 내수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상당량을 수입을 통해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에는 페놀 생산량이 54만5500톤으로 5.2% 증가했고 이후 Hong Kong Kingboard Chemical Holdings이 2007년 12월 페놀/아세톤(Acetone) 20만톤 신설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2008년에는 페놀 생산량이 64만톤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메이저가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2010년에는 페놀 생산량이 195만톤으로 급증해 공급과잉이 25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놀수지용 페놀 소비량은 48만톤에 달했고 최근 들어 자동차, 전자제품, 건축용 페놀수지 수요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2010년까지 페놀 수요가 170만톤으로 연평균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페놀 수입이 2001-03년 연평균 20% 증가했으나 2004년 중국 정부의 페놀 반덤핑 관세 부과로 수입증가율이 둔화됐다. 그러나 2007년에는 수입량이 45만7000톤으로 무려 60.4% 급증하고 신증설 플랜트가 본격 가동하면서 자급률도 54.4%를 기록했다. 타이완을 비롯해 일본, 미국, 유럽, 한국으로부터 페놀을 수입하고 있는데 2007년에는 타이완제품 수입비중이 0.1% 하락하고, 일본, 미국, 유럽, 한국제품 수입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Shanghai는 2007년 수입량이 19만2000톤으로 전체의 42.04%, Jiangsu는 20만5000톤으로 44.9%를 차지하고 있고 Jiangyin, Zhangjiagang, Changzhou를 비롯해 Guangdong, Shandong, Fujian, Zhejiang, 베이징(Beijing)도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 중국은 일반 무역형태로 수입되는 페놀의 비중이 전체의 58.28%로 전년대비 37.50%p 상승했다. 다만, 무분별한 신증설로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공급부족이 확산되고 있어 페놀 플랜트의 가동률을 감축하거나 추가적인 신증설을 억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BPA 수요비중(2007) | <화학저널 2008/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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