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다회 시장 조정국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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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생산능력 10% 증가 2000만톤 … 내수신장 둔화에 가격 완화 중국 소다회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섰다.2008년 중국의 소다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2000톤에 달할 전망이지만, 최근 규모확대를 뒷받침해온 내수신장이 둔화되고 가격도 완화됨으로써 가동률을 감축해 생산량 신장이 둔화되고 있다. 2007년 중국의 소다 생산량은 11% 증가한 1760톤으로 2008년 들어 매월 생산능력을 확대해 5월에는 22% 늘었다. 하지만, 6월 16%, 7월 14%, 8월에는 베이징(Beijing) 올림픽 개최로 11.5%로 하락하는 등 신장률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생산량 신장이 정점에 달했지만 국내수요는 정체상태를 보였다. 6월 들어 현재화된 후 7월에는 주력 용도인 판유리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0.5%, 분말제제가 5.8% 증가에 머물렀으며 8월 이후에도 동일한 추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내수 감소에 따라 수출은 확대돼 1-8월 131만톤으로 약 20% 증가했다. 중국의 수출확대로 아시아 Spot 가격은 7월 완화되기 시작했으며, 해상운임 하락에 힘입어 톤당 CFR 350-400달러로 최절정기보다 50달러 하락했다. 또 내수감소로 국내가격도 8월에는 2100위안을 밑돌기도 했다. 가격하락과 더불어 원료코스트 상승이 사업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고, 내수감소로 가동률을 감축함으로써 생산량 신장이 둔화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원칙적으로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인 소다회 수출에는 소극적으로, 앞으로도 플랜트 신설 및 증설이 예정돼 있어 수출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채산성 확보가 전제로 작용하지만 2009년분 수출계약 교섭에서 CFR 350-400달러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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