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139달러 폭락 돌파구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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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597-598달러 형성 … Fomosa 가동률 20-30% 감축 톨루엔 가격은 10월 셋째 주에 FOB Korea 톤당 598달러로 139달러 추락했다.아시아 톨루엔(Toluene) 가격은 국제유가와 나프타(Naphtha) 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2005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반 토막 났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곤두박질치고 나프타 가격도 500달러 밑으로 추락하면서 톨루엔 가격 추가하락을 기대하며 최종수요처들이 구매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시아 톨루엔 시장이 가격 결정력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유통기업들이 구매의욕을 상실해 구매를 기피하고 있는 것도 톨루엔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타이완에서는 Formosa Chemical & Fibre가 BTX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20-30%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 수요가 실종돼 톨루엔 가격 하락세를 멈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중국의 유통기업 및 최종수요처들이 경기 악화로 신용장(Letters of Credit) 발급이 연기되거나 취소됨에 따라 구매 수요가 완전히 실종돼 동부 내수 가격이 ex-tank 톤당 6300-6400위안으로 무려 500위안 하락했다. 미국은 톨루엔 가격이 USG 갤런당 205센트로 20센트 하락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Tolu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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