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스 수출국포럼에서 기구 설립 확정 … 이란ㆍ카타르와 합의 세계 3대 천연가스 보유국인 러시아, 이란, 카타르가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유사한 천연가스 이익 기구를 설립하기 위해 11월 러시아에서 회의를 연다.3개국은 11월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가스 수출국 포럼에서 천연가스 기구 설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러시아, 이란, 카타르 뿐만 아니라 알제리, 인도네시아, 리비아, 베네주엘라도 참가할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천연가스 수출국 기구가 설립되면 회원국들은 앞으로 분기마다 천연가스의 가격과 공급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세계 천연가스의 55%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이란, 카타르는 10월 넷째 주 이란에서 천연가스 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히, 러시아가 천연가스 가격 결정권을 확대시킬 수 있는 천연가스 OPEC 설립을 통해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너지 수출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인 러시아는 미국발 경제위기로 인해 세계 에너지 가격이 폭락하자 발빠르게 가스 기구의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으며,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해 냉랭하게 대했던 OPEC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행보가 미국 주도의 세계 경제를 깨트리고 세계에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OPEC은 사실상 유가 조절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서구 세력에 대항하는 정치적 무기로는 유효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가 OPEC 등 에너지 기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세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천연가스 기구가 OPEC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근거로 가스 송유관 시설을 구축하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과 가스 매매가 장기 계약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등을 들었다. 반면, 러시아를 비롯한 천연가스 수출국들은 액화천연가스(LNG) 기술의 발달로 가스도 석유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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