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접착제 주택 침체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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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산비닐계 비롯 전반적 감소 … 친환경 VOCs 감축형이 대세 일본의 건축용 접착제 시장은 주택경기 침체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친환경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나 톨루엔(Toluene) 등의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를 거의 포함하지 않는 접착제가 앞을 다퉈 출시되고 있으며 건축기준법이나 대기오염방지법 등 법규제 강화도 친환경접착제 수요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2003년 개정된 건축기준법에서는 포르말린과 Chlorpyrifos를 규제 대상으로 선정했다. 후생노동성에서 제정한 VOCs 등 14개 화학물질에 대한 가이드라인에서는 합판이나 벽지용 접착제에 포함돼 있는 포르말린의 실내농도를 0.08ppm으로 규정한데 비해 건축기준법에서는 0.08ppm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JIS규격은 포르말린의 방산속도를 기준으로 접착제의 등급을 구분하기 때문에 방산속도가 시간당 5mg/㎡ 이하인 제품은 논 포르말린 제품으로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이밖에 일본접착제공업협회는 대기오염의 원인중 하나인 VOCs 배출억제를 위한 자주관리목표를 책정하고 있다. 톨루엔, 자일렌(Xylene)을 우선적으로 감축하고 용제 사용량을 2010년에는 2000년 대비 3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접착제기업들은 VOCs 감축형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성접착제나 고형분 함량이 높은 제품이나 무기용제형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접착제공업협회에 따르면, 2007년 수성형 접착제의 생산은 주력인 초산비닐계 에멀젼형이 전년보다 감소하고 아크릴계 에멀전 생산도 급감했으며 EVA 에멀젼도 정체됐다. 최근 순조로운 행보를 보여온 수성고분자 이소시아네이트계도 예외 없이 생산이 축소되면서 2007년의 주택경기 침체를 반영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수성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접착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8/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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