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웃고 하이닉스 울었다!
|
삼성, 시장점유율 30.2%로 상승 1위 유지 … 하이닉스는 3.1%p 하락 2008년 1-9월 메모리 반도체업계의 7분기에 걸친 치킨게임에서 삼성전자는 웃고, 하이닉스는 울었다.일본 반도체의 자존심인 Elpida는 선전했으나 독일 Qimonda는 퇴출 위기에 직면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치킨게임이 시작된 2007년 1/4분기부터 2008년 3/4분기까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1위, 2위의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으나 3위였던 Qimonda는 5위로 내려앉았으며 4위, 5위였던 Elpida와 미국 Micron은 3위, 4위로 나란히 한 계단씩 올라섰다. 5사의 매출은 공급과잉 및 과당 경쟁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일제히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하이닉스와 Qimonda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Qimonda는 2007년 1/4분기 12억8300만 달러에서 2008년 3/4분기 6억4900만달러로 무려 49.4% 감소했고, 하이닉스도 21억8200만달러에서 12억8300만달러로 41.2% 축소됐다. Elpida(11억7100만달러→10억5500만달러)와 삼성전자(25억300만달러→20억1500만달러)는 10.0%와 19.5% 줄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Micron도 8억8000만달러에서 6억8400만달러로 22.3% 축소됐다. 시장점유율도 삼성전자와 엘피다는 3-4%p 가량 상승한 반면, 하이닉스와 Qimonda는 3%p 가량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07년 1/4분기 25.7%에서 2007년 4/4분기 30.2%로 껑충 뛰어오른 이후 2008년 3/4분기(30.2%)까지 4분기 연속 30%대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치킨게임 와중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lpida(12.0%→15.8%)와 Micron(9.0%→10.3%)도 각각 3.8%p와 1.3%p 끌어올렸다. 반면, 하이닉스는 22.4%에서 19.3%로 3.1%p 주저앉았고 Qimonda도 13.2%에서 9.8%로 3.4%p 하락했다. 치킨게임의 여파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모든 메모리 생산기업들은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08년 3/4분기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영업이익은 2400억원으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한 반면, 하이닉스 4650억원, 마이크론 3억3800만달러(약 4900억원) 등 대부분 수천억원대의 막대한 영업손실을 봤다. 이에 따라 Powerchip, ProMOS 등 하위권 타이완기업은 물론 하이닉스, Elpida, Qimonda 등도 감산,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기업들이 감산을 실시하고 있지만 세계경제 위축과 더불어 Apple의 아이폰과 아이팟처럼 반도체 수요를 견인할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부재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불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Elpida는 나름대로 건재를 과시한 반면 하이닉스와 Qimonda는 맥없이 추락했다”며 “특히, Qimonda는 분기마다 한계상황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는데, 인수합병(M&A)을 통해 한계기업들이 정리돼야 치킨게임 종료와 더불어 수익경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1/19>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프로필렌, 동남아 웃고 중화권 숨 고르기 | 2026-08-05 | ||
| [산업용가스] 에어프로덕츠, 삼성전자 평택 팹에 가스 공급 | 2026-05-07 | ||
| [반도체소재]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D램 투자 “기대” | 2025-12-01 | ||
| [화학경영] 삼성SDI, 삼성전자 지원으로 생환 | 2025-05-02 | ||
| [플래스틱] 롯데케미칼, 삼성전자와 손잡는다! | 2025-0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