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액체 저장시설 확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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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물동량 2억4154만톤으로 증가 … 인프라 구축 효율성 극대화 액체 화물항 세계 4위 수준인 울산항이 세계 3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두와 저장시설 확충 등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울산항만공사는 11월24일 개최된 울산항발전협의회 임시총회 <2020년 목표 울산항만공사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울산항의 부두규모가 2007년 96선석에서 2020년에는 134선석으로 증가하고, 하역능력도 5203만5000톤에서 9247만8000톤으로 2배 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간 물동량은 2007년 1억6865만2000톤에서 2020년 2억4154만4000톤으로, 연간 액체화물 처리량은 1억3127만톤에서 1억8044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세계 4위, 국내 1위의 액체화물항인 울산항이 세계 3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두와 액체화물 저장시설 확충 등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항만운영 효율성 극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항발전협의회는 총회에서 울산항이 최근 선박용 블록(철제 선체 구조물)을 싣고 다니는 예선과 부선의 통항이 잦아 항만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예ㆍ부선의 운항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울산해양항만청과 울산항만공사에 건의했다. 울산항발전협의회는 현재 예ㆍ부선의 속도가 4노트(시속 6.4㎞)로 조류의 속도인 3노트와 비슷해 선박 블록을 실은 무동력의 부선이 조류에 밀리면 유조선과의 충돌 등 대형 사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예ㆍ부선의 속도 상향 조정 법제화, 항만 관제실의 인력 및 장비 현대화, 현재 200m 예선과 부선의 밧줄 길이 축소 등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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