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48달러 하락 300달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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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305-306달러 … 국내 플랜트 감산에 유럽 수출 가능성 벤젠 가격은 11월 셋째 주에 FOB Korea 톤당 306달러로 48달러 하락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과 중국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OPEC 감산 및 미국의 증시 급등 소식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49.9달러로 상승하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중국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나 다운스트림 플랜트들이 가동률을 감축했기 때문이다. S-Oil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11월 초부터 벤젠 생산능력이 7만톤에 달하는 온산 소재 TDU(Toluene Disproportion Unit)의 가동률을 30% 감축해 가동하고 있다. 여천NCC는 여수 소재 벤젠 생산능력이 12만톤인 No.3 BTX 컴플렉스의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No.1, No.2 컴플렉스의 가동률을 60%로 감축했고, GS Caltex는 10월 말부터 벤젠 생산능력 10만톤의 TDU의 가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중국의 아세톤(Acetone) 가격이 상승하고 유럽의 벤젠 재고가 바닥을 드러냄에 따라 벤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벤젠 가격은 FOB USG 파운드당 315달러로 90달러 하락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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