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E, 폭락세로 소비심리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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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가솔린 블렌딩용 호조 … 11월 FOB USG 439달러로 추락 아시아 MTBE(Methyl Tertiery Butyl-Ether) 마진이 악화되고 있다.일부에서는 2008년 초 가솔린(Gasoline) 혼합용 및 석유화학제품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아시아 시장이 수급타이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8년 말까지 신증설 계획이 전무한 상태에서 동아시아의 MTBE 수요가 2007년 연평균 120만톤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MTBE는 옥탄가(Octane Value)가 높고 산소 함량이 높아 자동차 부문의 가솔린 블렌딩용 수요가 1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MMA(Methyl Methacrylate)는 유리 대체재인 투명 플래스틱 PMMA(Polymethyl Methacrylate)의 원료로 MTBE에 이소부틸렌(Isobutylene)을 첨가해 생산하는데 2008년 MMA 신증설 플랜트 2기가 가동함에 따라 MTBE 수요가 20만톤 이상 늘어났다. 여기에 LG MMA가 예정보다 빠른 2007년 여수 소재 MMA 8만톤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MTBE 소비량이 11만2000-12만톤으로 급증했다. Singapore MMA도 2008년 1/4분기부터 MTBE 12만6000-13만5000톤을 소비해 MMA 9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2007년 MTBE 공급부족으로 중동산을 일부 수입했으나 유럽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중동기업들이 유럽으로 수출로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MTBE 공급부족이 심화됐지만 일본, 타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가 가솔린 블렌딩용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MTBE 공급부족이 다소 상쇄됐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부터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석유화학제품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영향으로 2008년 11월 MTBE 가격이 FOB USG 갤런당 439달러로 곤두박질쳤다. 중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가 전 산업부문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나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경제침체를 뒤엎을 특수가 등장하지 않는 한 MTBE 가격 하락세가 멈출 수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화학저널 2008/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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