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2009년 수출가격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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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9년 상반기 FOB 670달러 제시 … 알루미늄 가격하락으로 난항 가성소다 수출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세계적으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2009년 상반기 가격협상에서 FOB 톤당 670달러로 전반기대비 175달러 웃돈 수준을 제시했다. 염소수요가 침체되고 있어 전해설비 가동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인상은 불가피하며 오스트레일리아로 수출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가격도 마찬가지로 2008년 하반기 수준을 크게 웃도는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요측은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수요침체가 우려되는 등 가격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알루미나 생산기업에 대한 수출가격 협상은 6개월 단위로 시행되며 2008년 7-12월에는 아루미늄 수요 호조에 따른 수급타이트와 원료가격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65% 상승해 톤당 495달러로 사상 최고수준에 달했다.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있지만 가성소다 수요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병산되는 염소 수요가 활발하지 않아 전해설비 가동률이 하락해 세계적으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2009년 상반기 가격협상에서 일본을 포함해 한국, 타이완, 중동 등 오스트레일리아 알루미나용으로 수출하고 있는 아시아 소다 생산기업들은 2008년 하반기 수준을 크게 웃도는 금액을 제시했다. 염소가격이 수요침체와 함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해 플랜트를 지속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해 사상 최고수준으로 갱신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알루미늄 수요가 약보합세로 전환돼 피크 때 3000달러를 넘은 후 2000달러를 밑돌고 있다. 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하반기분 가격협상 때와는 상황이 일변한 만큼 대폭적인 가격인상에 대해 강경자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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