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염소 리사이클 기술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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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라이센스 계약 확대 … 에너지 절약 의식에 환경대응 Sumitomo Chemical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염소 리사이클 제조기술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부산물 염산에서 염소를 얻는 것으로 동일한 기존공법과 비교해 경제성 및 운전성이 뛰어나며 식염전해보다 에너지 절약성이 높은 등 환경대응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과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됐으며 매년 1건 정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socyanate 제조 때 부생하는 염산은 일반적으로 판매하거나 VCM(Vinyl Chloride Monomer) 원료로 재사용되는데, 다만 이소시아네이트 수요와 부산 염산 수요의 성장률에 괴리가 있으며, 전해설비는 산과 알카리의 밸런스를 항상 고려해야하는 복잡성이 있다. Sumitomo Chemical의 염소 제조법은 부생 염산을 촉매로써 산화해 염소를 제조하는 것으로 염소를 다시 이소시아네이트 원료로 재이용할 수 있다. 루테늄 산화물계의 신규촉매를 개발함으로써 저온에서도 높은 촉매활성을 발휘하고 고정상에서 반응이 가능해 열효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해-VCM-PVC 체인의 Chiba에서 자가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체인이 사실상 철수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이 무용지물이 돼 다른 기업에게 라이센스를 판매하는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촉매반응에 따른 염산 원료 염소 제조법은 경제성 및 안정된 운전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아 2002년 일본 이소시아네이트 생산기업에 최초로 채용됐으며 2006년에는 Mitsubishi Chemicla Kurosaki사업소의 PC(Polycarbonate) 제조 프로세스에도 도입됐다. 그리고, Bayer Materials가 상하이(Shanghai)에서 2010년 가동 예정인 TDI(Toluene Diisocyanate) 플랜트에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과잉 염산 처리와 더불어 제조프로세스의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Sumitomo Chemical의 염산산화법은 전해설비 사용에 비해 효율이 대폭 향상된다. 염소 10만톤을 제조할 때 CO2 20만톤이 감축된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MDI(Methyl Diisocyanate) 및 TDI의 확대구상이 봇물을 이루어 경기가 둔화되고 있지만 채용을 늘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채용결정을 계기로 해외확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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