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린 수출관세 25%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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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조정에 1년 연장 … 인제품 가격반영은 상당시간 소요 황린 가격이 드디어 하향세를 타고 있다.주요 산지인 중국이 특별수출관세 및 수출최저관세 기준금액을 인하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중국산 황린 수입가격은 CIF는 톤당 7600-7800달러로 피크시의 9000-1만달러보다 2000달러 가량 낮은 수준을 형성했으며 2009년 3월까지는 7000달러 안팎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다만, 수요처들이 고가에 사들인 황린 재고를 안고 있기 때문에 황린가격 하락분이 유도제품에 반영되려면 빨라도 2009년 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08년 5-12월에 걸쳐 부과해온 특별수출관세를 2009년 말까지 연장함과 동시에 2008년 12월1일부터 세율을 100%에 75%로 인하하기로 했다. 수출최저관세 기준액도도 8000달러에서 10월부터 7000달러로 재조정했다. 10월 이후 황린 수요가 급감하면서 수급밸런스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황린 제조기업들이 전력부족으로 공장가동률이 저하하는 건기에 대비해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재고가 증가해 Yunnan에서는 황린 재고가 36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린은 비료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공급부족 및 원료 인광석 가격상승, 중국의 자원보호정책 등을 배경으로 초강세를 이어온 수입가격이 하강국면으로 전환되자 인제품에 대한 가격인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고가에 조달해온 황린 재고가 상당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분이 인산을 비롯한 제품가격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8/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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