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환원에 석유제품 국제가격 상승 … 원/달러 환율 상승도 작용 국제유가가 제자리걸음이거나 뒷걸음질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휘발유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2008년 7월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하는 폭등세를 보이던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은 최근 들어 배럴당 40달러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고점에서 무려 100달러나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국내 주 도입 유종의 기준이 되는 원유이지만, 소비자가 실제 피부로 느끼는 국내 휘발유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유가 최고가에 달했던 2008년 7월 둘째 주 국내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900원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월28일 서울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06.79원에 달했다. 특히, 서울 강남의 일부 주유소에서는 17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국내 휘발유 가격이 역주행하는 것이 “정유기업의 폭리 때문 아니냐”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정유기업들은 국내 휘발유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이유를 크게 3가지로 꼽았다. 먼저 정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던 유류세 10% 인하 조치를 12월 말로 끝내고 2009년 1월1일부터 종전대로 환원함에 따라 석유에 붙는 세금이 증가하면서 가격상승을 견인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싱가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석유제품 국제가격이 크게 상승한 점을 들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싱가폴에서 거래된 석유제품 현물가격에 연동해 움직이며, 석유제품의 국제가격의 변화는 1-2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데 기준 가격이 올랐으니 당연히 국내 휘발유 값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다. 실제로 1월22일 기준 싱가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국제 휘발유(옥탄가 95 기준) 가격은 배럴당 58.8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9.5% 폭등했다. 정유기업은 마지막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을 빼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 2009년 1월 셋째 주 환율은 달러당 1390.84원으로 2008년 12월 다섯째 주와 비교해 5.0% 상승하는 등 고환율이 국내 휘발유 가격 인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유기업 관계자들은 국제 휘발유 가격이 상승 추세인 점을 고려해 당분간 국내가격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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