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증설에 6개 지역에 신설 … 국영기업에 인수자금도 지원 중국이 에너지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중국은 석유화학공업 진흥책의 일환으로 2012년까지 3년간에 걸쳐 9개의 대형 정유기지를 신증설할 계획이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둥팡왕(東方網)에 따르면, 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에너지국은 경기진작 alc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Shanghai를 비롯해 Zhejiang의 Ningbo, Jiangsu의 Nanjing 소재 3대 정유시설의 처리능력을 3000만톤으로 대폭 확장키로 했다. 중국정부는 3대 기지의 증설과 함께 Maoming, Guangzhou, Huizhou 등 Guangdong의 3개 지역과 Fujian의 Quanzhou, Tianjin과 Hebei의 Caofeidian 등 6개 지역에 석유정제능력 2000만톤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연안 지역에 신증설되는 정유기지들은 주로 베네수엘라, 카타르, 러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원유를 정유하게 된다. 한편, 중국은 2010년까지 전략 석유비축량을 1200만톤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에는 3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 중국은 2008년 1억9000만톤의 석유를 생산했고 50% 가량을 석유를 해외에서 수입해 석유 수입량이 전년대비 9.6% 증가하는 등 석유의 해외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국영 에너지기업이 해외의 석유 및 가스 개발기업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기금 설립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Petro China, Sinopec 그리고 CNOOC가 펀드를 통해 낮은 이자의 자금을 지원받거나 직접 투자를 받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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