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종합대책 마련 … 2010년 세계시장 3분의1 공급목표 일본 정부는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태양열발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3월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e)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정부계 금융기관 융자 등을 활용토록 하는 한편,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태양열을 전력기업이 현재의 2배 가격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태양열발전의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현재 세계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태양전지 생산 점유율을 2020년에는 3분의 1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태양열 발전을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제산업성과 Sharp, Sanyo전기, Tpkyo전력 등으로 구성된 <솔라 시스템 산업전력연구회>의 검토를 거쳐 대책을 마련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태양전지를 사업화해 2000년대 전반에는 세계 생산의 50% 정도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유럽ㆍ미국과 중국 메이커의 급속한 추격을 받고 있다. 세계 태양전지 생산량은 2007년에 3733㎿로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일본기업의 점유율은 수위이지만 전체의 4분의 1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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