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KINTEX)는 4월22일부터 3일간 자원순환 및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Re-TECH 2009>를 개최해 녹색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ㆍ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아이씨에너텍은 기존의 자동차를 개조해 휘발유 대신 물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기가스 방출을 억제할 수 있어 차세대 재생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기업 탑랭커(사장 안상원)는 일반 소비재 재활용 물품을 자동 회수하는 에코로봇 <닥터부메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닥터부메랑은 빈 PET병과 캔의 바코드를 인식해 용기의 재질과 종류를 스스로 선별하고 압착해 재활용 자원으로 만드는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처리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 전시전략팀 김승범 차장은 “<Re-TECH 2009>에서는 다양한 최신 녹색기술이 전시될 예정으로 국책연구기관 및 사업단은 물론 100여곳 이상의 국내 친환경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OTRA가 해외 바이어 유치를 담당하는 만큼 체계적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의 해외진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킨텍스와 KOTRA, 한중환경산업기술진흥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자원순환 미래에너지 전시회 <Re-TECH 2009>는 환경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참가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관련기관은 킨텍스 전시주관사무국(031-810-8182/8185, 02-599-1557)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학저널 2009/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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