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폐자원 활용 원유자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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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바이오가스 4000만㎥ 생산 … 보일러 연료 및 발전시설 가동 환경부는 전국의 유기성폐자원(음식쓰레기 및 음폐수,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을 에너지 자원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에너지 활용시설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8개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2008년 4438만3000㎥에 달했다.그 중 3736만2000㎥를 자체 보일러 연료와 발전시설 가동 등에 활용해 원유 12만9320배럴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대체함으로써 연간 282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폐자원 에너지 활용정책을 본격 도입한 2008년 바이오가스 이용량이 대폭 증가하고 버려지는 가스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석연료 고갈과 고유가에 대비한 신ㆍ재생 에너지 확보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처래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밖에도 발생량의 69%가 해양투기 처리되는 하수슬러지를 화력발전소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2009년 상반기에 개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유기성폐기물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와 매립가스를 도시가스, 자동차연료 등의 고부가가치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바이오가스에는 메탄(Methane) 성분이 60%가량 함유돼 있는데 발열량이 높아 유용한 에너지 자원인 동시에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CO2)보다 21배 높은 온실가스로 알려져 있다. <화학저널 200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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