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조정에 환율효과로 양호 … 가동률 상승에 중동압박 다시 도래 세계적인 석유화학 불황주기에서 국내 석유화학 경기가 1/4분기에 반짝 호황을 나타냈다.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급감과 중동의 신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등 악재가 난무하는 시점에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1/4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넘어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짝 호황은 2008년 4/4분기부터 시행된 가동률 감축과 원/달러 환율의 수혜 덕분으로 해석된다. 일본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 가동률이 2008년 4/4분기부터 2009년 1/4분기까지 평균 70% 수준을 지속했고 유럽과 미국 등도 60-70%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도 2008년 하반기부터 강도 높은 가동률 조정과 공격적인 재고 조정에 착수해 에틸렌(Ethylene) 가동률이 80% 안팎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해외 NCC들은 2009년 들어서도 탄력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반면, 국내 NCC는 2009년 초부터 90% 수준으로 회복돼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8년 3/4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재고를 조정한 상태에서 2009년 들어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가동률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관계자는 “2008년 4/4분기부터 2009년 1/4분기까지 국내 합성수지 및 기초유분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는데, 원화가치가 50% 이상 떨어진 것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효과가 서서히 종식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호조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원화가치가 강세일 때 구매한 원료로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들어 원화가치가 약세일 때 수출함으로써 최고 이익을 달성했으나 환율이 안정화됨으로써 높은 환율에 구매한 원재료를 낮은 환율에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 2/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3/4분기부터는 가동률 회복과 신증설 플랜트의 가동으로 반짝 호황의 그림자조차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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