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중국시장 수급타이트 조짐
|
메탄올공법 350만톤 신증설 지연 … PTAㆍVAMㆍ용제 가동률 상승 중국의 초산 시장이 수급타이트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초산(Acetic Acid) 메이저들의 신증설이 지연되는 가운데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VAM(Vinyl Acetate Monomer) 등을 비롯한 유도제품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초산 수요는 PTA, VAM, 용제용 초산에스테르(Acetic Ester) 제조에 300만톤 가량이 소비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PTA 신증설이 잇따르는 가운데 초산 자급률도 상승하고 있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Celanese, BP, Sopo 등을 중심으로 메탄올(Methanol)법 초산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Celanese는 2007년 완공한 Jiangsu의 Nanjing 소재 60만톤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BP도 Sinopec과 50대50 합작으로 Nanjing에 6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는 동시에 Chongqing 소재 합작 플랜트도 2011년까지 1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opo는 생산능력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원료에서부터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유럽ㆍ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화학 메이저들이 중국에서 추진해오던 설비투자 등을 지연하고 있어 초산 신증설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메탄올법 총 350만톤 신증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가동시기가 지연되는 가운데 PTA를 비롯한 다운스트림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어 당분간 초산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5/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올레핀] 초산에틸, 중국 가동중단 타고 반등 | 2025-11-24 | ||
| [올레핀] 초산,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 “직격탄” | 2025-10-31 | ||
| [올레핀] 초산에틸, 중국이 공급과잉 주범 | 2025-09-19 | ||
| [올레핀] 초산, 공급과잉 심화 우려된다! | 2025-09-12 | ||
| [올레핀] 초산, 중국 공급과잉 장기화… | 2025-08-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