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중국ㆍ중동 등살에 “시름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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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중동 신증설 가동 본격화 … 한국ㆍ타이완 가동률 하락 불가피 아시아 PP 시장은 2009년 봄 이후 한국 및 타이완, 중국, 중동 3파전에 돌입했다.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수요신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중동의 190만톤 및 중국의 120만톤 신증설 플랜트가 잇달아 가동함에 따라 한국 및 타이완 기업들의 가동률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세계 PP(Polypropylene) 생산능력은 2009-10년에 걸쳐 1000만톤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생산능력은 5000만-6000만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PP 수요는 2008년 약 1000만톤에 달했으며, 그중 350만톤을 수입했으나 신증설이 잇따르고 2009년에는 수입량이 300만톤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중동은 2008년 수십만톤에 불과했던 중국수출이 코스트 경쟁력을 배경으로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의 3분의2인 200만톤 가량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은 물론 100만톤을 수출하는 싱가폴, 70만톤을 수출하는 타이완, 40만톤을 수출하는 일본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피해가 확산될 전망이다. 일본을 제외한 한국, 싱가폴, 타이완은 내수보다 수출비중이 크며 한국과 타이완은 중국 수출비중이 특히 높기 때문에 중동 및 중국 로컬기업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가동률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수출 비중이 15%에 불과하며 주로 자동차나 가전용 등 고부가가치 그레이드를 공급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화학저널 2009/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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