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나프타 타고 8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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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809-811달러 형성 … 태광산업ㆍCPC 임시 가동중단 프로필렌 가격은 6월 첫째 주에 FOB Korea 톤당 81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과 장기간의 가동중단으로 2주 연속 상승해 800달러 초반으로 올라섰다. 국제유가 배럴당 68달러, 나프타 가격이 580달러를 돌파하고, 일부 스팀 크래커의 가동 중단으로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폴, 타이완이 모두 프로필렌 공급부족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에서 정기보수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한국과 일본에서 CFR East China 톤당 870-875달러에 구매하고 있으나 동남아의 최종수요처들은 6월 및 7월 물을 충분히 확보해 구매에 나서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는 6월 West Java 소재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을 85%에서 75%로 10% 감축하고, SK에너지는 마진 악화를 이유로 2008년 10월부터 울산 소재 스팀 크래커 1기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한편, 인디아의 Reliance는 PP 45만톤 신규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No.2 45만톤 플랜트는 7-8월 가동할 예정이나 PetroRabigh는 FCC 문제로 상업판매를 7월로 연기해 프로필렌 시황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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