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MNB 중국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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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ㆍ냉장고 수요 호조 … 내장재ㆍ단열재 원료 사용 급증 휴켐스가 중국의 내수부양에 따라 화학제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2009년 2/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대우증권은 6월15일 중국에서 자동차 내장재로 사용되는 TDI(Toluene Diisocyanate), 냉장고 단열재로 사용되는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휴켐스의 2/4분기 영업이익이 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켐스는 아시아 최대 질산 공급기업으로 TDI의 원료인 DNT(Dinitro Toluene), MDI의 원료인 MNB(Mono Nitrobenzene)를 생산하고 있다. DNT와 MNB의 기반제품인 질산의 주요 수요처 KPX화인케미칼, OCI, 금호미쓰이화학 등의 중국수출이 늘어나면서 휴켐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특히, MNB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2/4분기 호조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MNB는 앞으로 질산 및 DNT와 더불어 휴켐스의 3대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저널 2009/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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