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ㆍ효성, 아라미드섬유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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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초고탄성 개발에 효성 1000톤 신설 … 중국기업도 신규참여 아시아의 섬유 생산기업들이 잇달아 아라미드섬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코오롱은 파라계 아라미드섬유(Para-Aramid) 양산에 성공해 2000톤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고탄성 차세대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효성도 400억원을 투자해 2009년 6월에 아라미드섬유 1000톤 신규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중국 Shandong 소재 섬유기업 Yantai Spandex도 메타계 아라미드섬유(Meta-Aramid) 증설에 이어 파라계 생산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파라계 아라미드섬유는 일본의 Teijin과 미국의 DuPont 2사가 독점해왔으나 방탄조끼나 자동차 타이어코드 등의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자 시장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파라계 아라미드섬유는 인장강도가 강철의 약 5배에 달하며, 금속이나 무기소재에 비해 가볍고 마모가 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국의 911테러 이후 군대나 경찰의 방탄조끼 및 방호복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한편, 석면 대체소재나 가스켓 등 환경용 수요도 신장하고 있으며 타이어의 경량화 및 강도 향상을 위해 고성능 타이어코드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세계시장은 2007년 2000억엔에서 2011-12년에는 50% 증가한 300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오롱은 Teijin, DuPont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파라계 아라미드섬유 개발에 성공해 이미 독자 브랜드 <헤라클론>을 출시하고 2005년 말부터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현재는 초고탄성 차세대 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폴리에스터(Polyester)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세계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효성도 나일론(Nylon) 타이어코드에 이어 새로이 파라계 아라미드섬유 생산에 착수해 2008년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4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6월에 완공해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의 Yantai Spandex는 2008년 가을 메타계 아라미드섬유 1500톤을 4300톤으로 증설하고 이어 파라계도 1000톤 가량 생산할 예정으로 신규공장을 수년 이내에 완공시킬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06/17>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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