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유금속, 산업폐기물에서 추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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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8년 관련기술 특허 2배 증가 … 수입대체에 쓰레기 감축 산업폐기물이 자원 수입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떠오르고 있다.국내 백금(Pt) 크롬(Cr), 니켈(Ni)의 수입량은 2008년 전년대비 각각 약 2.7배, 3.7배, 4.5배로 급증해 폐자원을 통한 자원 수입 대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버려지는 휴대폰과 가전제품에서 금속을 자원화하려는 시도가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산업폐기물에서 희유금속을 자원화하는 기술은 10년간 96건이 출원됐고, 2008년에는 전년대비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외국인 출원비율은 약 40%로, 일본이 약 43%를 차지했다. 자원화되는 희유금속으로는 백금, 팔라듐(Pd)과 같은 백금족과 코발트(Co), 텅스텐(W), 니켈과 같은 고융점 금속이 전체출원의 각 40%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특허출원은 제련이나 정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슬러지, 폐촉매 등을 자원화하는 것으로 약 20%가 폐가전제품에서 나오는 PCB 기판이나, 리튬이온전지에서 희유금속을 자원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희성금속, LS-Nikko동제련, 나인디지트 등을 중심으로 희유금속을 일부 자원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희유금속을 경제적으로 고순도화 및 자원화하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가 선결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희유금속 자원화기술 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9/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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