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격 오름세 꺾여 … 삼성전자ㆍ하이닉스 기술력으로 승부 상반기 오름세를 보였던 반도체 가격이 하반기 들어 떨어지고 있어 원가절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7월 상반기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인 16Gb(기가비트) 2Gx8 MLC 고정거래 가격은 4달러로 한 달 전의 4.06달러에 비해 1.48% 떨어졌다. 2008년 12월 1.65달러까지 떨어졌던 낸드플래시 가격은 2009년 5월 초 4.30달러까지 회복됐지만, 6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이면서 4달러 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D램 주력 제품인 1Gb 128Mx8 667MHz DDR2의 가격도 7월8일 기준으로 6월 초와 같은 1.16달러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대형 반도체 생산기업들이 공급을 늘려 가격이 내려가는 양상이고, D램은 PC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가격 오름세가 탄력받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이 당분간 상반기 때처럼 오르기는 어렵다고 보고 본격적인 원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미세공정에서 앞서 있는 국내기업들이 Epida와 Micron을 비롯한 타이완기업보다 유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주력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3/4분기부터 30나노급 미세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D램도 50나노에서 40나노급으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가격이 급속도로 떨어지지 않으면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에서 경쟁기업들을 앞설 것으로 보고 있다. DDR2 D램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DDR3 D램의 가격이 아직 오름세인 점도 국내기업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DDR3 제품은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Elpida 정도만 생산하고 있고, 50나노급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DDR3 생산을 20-30%에서 하반기에는 50%까지 늘릴 계획이며 삼성전자는 2009년 40나노급 2기가 DDR3 제품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반도체 시장 관계자는 “3/4분기는 성수기여서 수요 면에서 2/4분기보다는 좋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경기가 불확실해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격이 지금 수준에서 머문다면 원가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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