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수요 급감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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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격 150-200달러로 추락 … 아시아 CA 가동률 60% 가성소다 아시아 가격이 바닥권으로 추락했다.가성소다 가격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발생 직후에도 톤당 700-800달러로 강세를 유지했으나 2009년 들어 수요가 급감하면서 재고가 증가해 하락세로 전환함에 따라 현재 150-200달러 안팎을 나타내고 있다. Spot 시장에서는 수요처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미국산 수출가격도 100달러가 붕괴되는 등 세계적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성소다 수요 침체로 아시아 전해설비 가동률도 60% 안팎으로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염소는 중국의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견인하고 있어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 약세로 경쟁력을 상실한 중국의 AC(Acetylene Carbide) 공법 PVC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로 상승함으로써 다시 가동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카바이드 PVC 플랜트는 정부의 내수부양책으로 가동률이 50%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가성소다 수요가 침체되는 가운데 염소 수요전망이 불투명해 아시아 전해설비는 당분간 생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9/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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