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협력 건설기업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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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서원테크의 체불임금 요구 … SK에너지에 관리책임 지적 SK에너지가 사내 협력기업의 임금체불 문제에 휩쓸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7월23일 SK에너지 울산공장 앞에서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책임자 SK에너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협력기업에 소속된 조합원 7명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조합원 7명이 4-6월 동안 SK에너지 사내 협력기업인 서원테크에서 일했지만 총 2200여만원에 이르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원청기업인 SK에너지에 임금체불 해결을 요청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원테크는 2003년부터 배관 및 장치물 등 산업설비공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SK에너지 사내 협력기업 중 하나로 6월부터 내부사정으로 갑자기 공사를 중단한 상태이다. 노조는 “원청기업이 협력기업을 불성실하게 관리했기 때문”이라며 “공사 수행능력에 대한 확인도 없이 발주를 했고 결국 체불임금이 발생했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SK에너지 관계자는 “사내 협력기업의 임금체불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 어려움에 부딪친 근로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근로자 대표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법적절차 안내 및 협의 등을 통해 근로자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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