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1000달러 돌파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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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019-1021달러 형성 … 태광 가동중단에 베트남 가동연기 프로필렌 가격은 7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102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국제유가 및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 공급부족에 따라 1000달러 초반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미국의 경제회복 전망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68.05달러, 나프타가 600달러로 상승한 상태에서 8월까지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통기업들은 FOB 가격과 CFR 가격의 스프레드가 톤당 35달러로 좁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운송코스트가 톤당 60달러에 달해 코스트 부담이 높아지고 경쟁이 가속화될 것을 우려해 구매에 나서지 않고 있다.
태광산업은 7월21일 가동을 중단했으나 재가동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동남아는 Chandra Asri가 인도네시아 플랜트의 가동률을 감축하고 베트남이 가동을 연기함으로써 프로필렌 공급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최종수요처들이 동북아 물량에 프리미엄을 부가해 구매하고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9월 라마단(Ramadan) 휴일을 앞두고 PP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프로필렌 하락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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