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그룹회장도 경영일선 퇴진 … 박찬법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격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화학부문 회장을 맡고 있는 박찬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전격 퇴임했다.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은 7월2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자신은 명예회장으로 경영 2선으로 물러나고, 박찬구 회장도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항공부문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찬법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격 추대됐다.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회장의 3남과 4남이며, 박찬법 항공부문 부회장은 그룹에서 40년 넘게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금호그룹은 최고경영층이 오너 일가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7월28일 오전 그룹 경영위원회를 개최해 대주주-가계 협의내용을 토대로 박찬법 항공부문 부회장을 5대 그룹회장으로 추대하고, 박삼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기로 했다. 박삼구 회장은 “그동안 4형제 가계는 그룹 계열사 주식에 대해 균등출자하고 그룹회장을 추대해 결속했지만, 최근 박찬구 회장이 공동경영 합의를 위반해 그룹의 정상적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그룹 발전과 장래를 위해 해임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찬구 회장은 최근 금호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을 대폭 늘려 금호가(家)의 대주주 지분 균등비율을 깨뜨려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박삼구 회장은 “동생인 화학부문 회장을 해임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본인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그룹에 대한 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일사불란한 경영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금호그룹은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종식시키고, 금호석유화학 중심의 그룹 지배구조 개선 작업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그룹 총수가 본인을 포함한 오너 일가의 경영 2선 후퇴를 결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7/2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체제 강화 | 2025-01-23 | ||
[화학경영] 금호미쓰이화학, 박찬구 회장 복귀 | 2023-11-02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사면 | 2023-08-1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약식기소 | 2023-03-31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고발 | 2023-03-0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