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중국 수요 증가에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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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067-1068달러 형성 … 다운스트림 가동률 하락 SM 가격은 7월 다섯째 주에 FOB Korea 톤당 1068달러로 33달러 상승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중국의 구매수요 증가, 미국ㆍ유럽 벤젠(Benzene) 가격 강세에 힘입어 1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돼 1000달러 중후반으로 뛰어올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달러화 약세에 따라 배럴당 69.5달러로 상승했고, 미국ㆍ유럽의 벤젠 가격이 상승하면서 아시아 가격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중국 남부가 최종제품 수출 수요 호조에 힘입어 PS(Polystyrene) 가동률을 끌어올림에 따라 내수가격이 동부보다 높게 형성된 상태에서 Sinopec Maoming이 SM 1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공급부족이 초래된 것도 SM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타이완과 중국의 EPS 가동률은 중국의 Nijiaxiang New Material이 Jiangyin 소재 EPS 6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2달 이상 중단한 영향으로 70-80%대에 그쳤다. Nijiaxiang New Material은 7월30일 12만톤 및 6만톤 플랜트에 정전이 발생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한국 SM 생산기업들이 유럽에 8월 상순 인도물량을 1만톤 정도 수출할 예정이어서 SM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SM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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