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동서 가동중단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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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석유화학 AN 30만톤 가동중단 예정 … 1500톤 외부구매 예정 SK에너지가 극심한 프로필렌(Propylene) 재고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SK에너지는 수익성 악화로 울산 소재 에틸렌(Ethylene) No.1 14만톤 크래커 가동을 장기 중단한 상황에서 No.2 스팀 크래커와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가동률 감축을 단행함에 따라 프로필렌 재고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유도제품 생산과 수요처 공급을 위해 오히려 Cargo 1500톤을 외부 구매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동서석유화학에게 프로필렌을 공급하고 있으나 차질은 빚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석유화학이 10월7일부터 24일간 울산 소재 No.3 23만톤, No.2 7만톤 등 AN(Acrylonitrile) 30만톤을 가동중단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서석유화학은 SK에너지, S-Oil에서 프로필렌을 구매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수입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동서석유화학의 AN 30만톤 플랜트 가동중단으로 프로필렌 수요가 1만7000-1만8000톤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스팀 크래커 2기와 RFCC를 가동하고 있으며 No.2 크래커는 105%, RFCC는 100% 가동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09/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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