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파업-직장폐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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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교섭 앞두고 위기감 고조 … 정리해고 명단 통보가 갈림길 금호타이어 노사가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 통보를 둘러싸고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조성된 가운데 9월4일 오전 노사교섭이 재개돼 결과가 주목된다.9월4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노동조합의 요청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제23차 교섭이 열리게 된다. 3일 제22차 교섭이 무산되고 금호타이어가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을 통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노조가 재교섭을 요구해 마지막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특히, 8월25일 협상에서 임금동결이라는 최대 양보 카드를 제시했던 노조가 무노동, 무임금을 고수하는 회사 에 또 다른 양보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노조는 회사가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을 통보하는 즉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고, 회사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직장폐쇄와 시설보호요청 등으로 맞서기로 하는 등 극단적인 충돌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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