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P-X 생산 확대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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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2013년 80만톤 가동 … S-Oil은 P-X 90만톤에 벤젠 28만톤 현대오일뱅크와 S-Oil이 국내에서 P-X(Para-Xylene) 170만톤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Cosmo Oil과 50대50 합작으로 1000억엔(10억달러)을 투자해 2013년 가동을 목표로 2010년 9월부터 대산 소재 정유공장에서 자일렌(Xylene)을 공급받아 P-X 80만톤 플랜트를 포함 BTX 컴플렉스를 건설키로 결정했다. P-X 생산능력이 38만톤에 달하는 대산 소재 기존 BTX 컴플렉스는 2009년 말 신규 컴플렉스에 통합할 예정이다. Cosmo는 201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50억엔을 투자해 Yokkaichi 소재 정유공장에 M-X(Mixed-Xylene) 30만톤 증류(Distilation) 시설을 설치하고 대산 P-X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07년 Cespa와 제휴를 맺고 P-X 및 벤젠 신증설을 추진키로 합의했으나 무산됐고 Cosmo가 Cespa를 대신해 합작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IPIC(International Petroleum Investment)는 Cosmo의 지분 21%,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0%, Cespa의 지분을 47%로 보유하고 있다. 한편, S-Oil은 No.2 정유공장에 BTX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1조4000억원을 투자해 Axens의 ParamaX 기술 패키지를 채용해 P-X 90만톤, 벤젠(Benzene) 28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2011년 6월 가동 예정이다. 2008년 삼성엔지니어링과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Oil의 No.2 컴플렉스가 완공되면 S-Oil의 P-X 생산능력이 160만톤, 벤젠이 58만톤으로 100% 이상 확대돼 GS칼텍스를 제치고 국내 1위 P-X 생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Cosmo와의 합작프로젝트가 완료되면 3위로 부상하고,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BTX 컴플렉스의 P-X 생산능력을 27만톤, 벤젠을 9만톤 증설할 계획이어서 국내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내 P-X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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