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리보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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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좀의 3차원 입체구조 밝혀낸 분자생물학자 3명 공동수상 2009년 노벨화학상은 리보좀(Ribosome)의 3차원 입체구조를 밝혀낸 생물학자 3명이 공동 수상하게 됐다.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상위원회는 10월7일(한국시간) 3명의 분자생물학자를 2009년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 3명은 영국 MRC 분자생물학연구소의 벵카트라만 라마크리슈난(Venkatraman Ramakrishnan) 박사, 미국 예일대의 토머스 스타이츠(Thomas A. Steitz) 교수,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의 아다 요나트(Ada E. Yonath) 박사이다.
리보솜은 세포에 존재하는 기관으로 DNA의 유전정보를 단백질로 합성해내기 때문에 단백질 공장으로 불리며, DNA에 담긴 유전정보를 RNA라는 전달체가 리보솜에게 넘겨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RNA에는 tRNA, mRNA, rRNA가 있으며, 리보솜은 tRNA와 rRNA를 만나게 함으로써 단백질 합성을 유도해 리보솜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단백질 합성에 문제가 발생하며 인체에 여러 가지의 생체 부적합 반응이 일어난다. 질병이나 기형이 생기는 것이다. 리보솜은 모든 생명체의 세포에 존재하며, 세균 또한 리보솜의 활동이 저하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 내 리보솜 활동을 억제하는 원리에 의해 작용한다. 3명의 과학자는 항생제가 세균 내 리보솜의 기능을 억제하는 모습을 X선 결정기술(X-ray Crystallography)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포착해냈다. 리보솜은 유전자 정보에 기반해 단백질을 만들며, 산소를 전달하는 헤모글로빈, 면역계의 항생물질,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 피부의 콜라겐, 당을 분해하는 효소 등이 대상물질이다. 한편, 3명의 공동수상자 중 미국 국적의 라마크리슈난 박사는 1952년 인디아에서 출생했으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영국 캠브리지 소재 MRC 분자생물학연구소에 소속돼 있다. 스타이츠 교수는 1940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과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일대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64년 이후 첫 노벨화학상 여성 수상자인 요나트 박사는 1939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으며, 바이츠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에서 <X선 결정기술>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관련연구로 수많은 화학상을 받은 바 있다. 3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SC(약 17억원)의 상금 지급되며, 시상식은 12월10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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