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메탈 지분 인수로 재무구조 개선 … 농업ㆍ유화부문도 매각 검토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내놨던 동부메탈의 지분 50%를 사재를 출연해 인수키로 결정했다.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이 가진 동부메탈 잔여 지분을 조기 상장하는 한편, 농업부문을 분사ㆍ매각하고, 유화부문과 동부하이텍의 부동산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수익성 논란을 빚었던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문을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고 나가겠다는 뜻이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현재 1조9000억원에 이르는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문의 차입금을 이른 시일 내 4000억원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동부그룹은 김준기 회장이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사재 3500억원을 출연해 동부메탈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문의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10월19일 발표했다. 동부메탈은 2008년 2월 동부하이텍이 합금철사업부를 분할해 만든 자회사로 지분 100%를 갖고 있으며 국내 합금철 시장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신 규모가 산업은행 8000억원 등 1조9000억원에 이르러 동부하이텍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산업은행과 동부그룹은 동부메탈의 가치를 놓고 각각 4000억원, 7000억원 가량으로 평가하는 등 시각차를 보이며 협상에 혼선을 빚었으나 김준기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그동안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PEF)에 동부메탈을 매각하려던 협상은 사실상 결렬됐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2008년 말부터 동부하이텍이 독자적으로 보유자산 유동화를 추진해왔지만, 주거래은행의 요청으로 PEF 방식의 구조조정을 검토해왔다”며 “그러나 3-5년의 단기 수익성을 중시하는 투자은행의 특성상 기업경영의 본질에 어긋날 수 있어 김준기 회장의 지분 인수방안을 주거래 은행에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가 양호한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유동성 문제를 일축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그룹 전체의 유동성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며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은 전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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