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ㆍ재생에너지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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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환경산업도 관심 높아 … 종합상사 CDM 시장 참여 촉구 국내 대기업들의 신ㆍ재생 에너지 및 환경사업 진출이 일본에 비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KOSPI 761사)과 일본(도쿄 1부 1702사)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 주총에서 정관에 신규로 추가한 목적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기업은 제조업, 신ㆍ재생 에너지, 환경산업 진출이 활발한 반면, 일본 상장기업들은 서비스업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제조업을 선택한 기업이 80사로 가장 많았고, 풍력ㆍ태양광ㆍ연료전지 등 신ㆍ재생 에너지 산업이 38사, 도소매업이 37사, 폐기물 처리ㆍ환경재생 등 환경산업이 36사로 뒤를 이었다.
환경산업을 추가한 곳은 2008년 27사에서 2009년 36사로 증가해 최근 온실가스 감축 논의와 더불어 환경산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은 서비스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한 곳이 69사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은 55사, 금융보험업은 38사, 도소매업은 26사로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비스산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010년에는 1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탄소배출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은 제조기업들이 주로 관심을 보인 반면, 일본은 매매ㆍ중개가 주력업종인 글로벌 종합상사(Mitsui상사ㆍMitsubishi상사)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협약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국내 종합상사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신ㆍ재생 에너지 및 환경산업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것은 신 성장동력 확보나 녹색성장 추진 차원에서 시의적절하다”면서도 “일본의 사례에서 나타나듯이 고부가가치 업종인 사업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도 제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한국과 이론 상장기업의 신규사업 등록현황 비교 | <화학저널 2009/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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